출처: https://ethinktank.tistory.com/9456409
안녕하세요.
줄리아나리앤파트너스(Juliana Lee & Partners) 대표 이지윤입니다.
제가 프레젠테이션 강의를 하게 된 계기는 다소 우연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비즈니스 컨설팅 분야에서 활동하던 어느 날, 한 출판사 담당자로부터 “글로벌 업무를 하거나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프레젠테이션 책을 함께 만들어보자”는 제안을 받았죠. 그렇게 2007년, 『영어프레젠테이션 무작정 따라하기』라는 책이 세상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 책을 통해 저는 ‘발표’라는 행위가 단순한 말하기(skill)가 아니라 ‘전달의 구조를 설계하는 일’임을 깨달았습니다. 이후 자연스럽게 여러 기업과 대학교, 대학원에서 비즈니스 프레젠테이션, 영문 학술발표,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강연을 요청받게 되었고, 지금은 제가 운영하는 컨설팅 회사의 핵심 프로그램 중 하나로 해외 진출 스타트업과 글로벌 기업의 발표 역량 강화(IR Pitch Coaching) 가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POSTEC과의 특별한 만남
최근 몇 년간 꾸준히 초청해 주시는 POSTEC(포항공과대학교) 에서 다시 한 번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전 강연 후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는 소식을 듣고, 이번에는 온라인으로 2일간, 매회 2시간씩 이공계 대학원생 여러분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첫날에는 영문 학술 발표 스킬(English Academic Presentation Skills),
둘째 날에는 해외 대학원 및 포스트닥(Post-doc) 지원을 위한 CV 작성과 인터뷰 전략을 주제로 다뤘습니다.
100여 명이 넘는 대학원생이 참여해 주셨고, 세션 내내 활발한 질문이 이어졌습니다.
학문적 깊이를 실무적 표현으로 연결하려는 여러분의 진지한 태도는 인상적이었습니다.
강연 후 “이제는 내 연구를 더 명확히 전달할 수 있을 것 같다”는 피드백을 받을 때마다,
‘전달의 기술’이 한 사람의 커리어와 자신감을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발표는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이해시키는 것’
제가 늘 강조하는 핵심은 간단합니다.
좋은 발표자는 자신을 보여주는 사람이 아니라, 청중이 이해하도록 돕는 사람입니다.
슬라이드의 디자인, 목소리의 톤, 제스처보다 중요한 것은 ‘메시지의 구조’입니다.
논리와 감정, 데이터와 스토리의 균형을 통해 비로소 청중은 움직입니다.
이러한 철학은 기업 피칭(Investor Pitch), 글로벌 컨퍼런스 발표,
그리고 학술 프레젠테이션 모두에 통용되는 원칙이기도 합니다.
마무리하며
POSTEC 대학원생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학업, 연구, 그리고 앞으로의 글로벌 커리어에
이번 강의가 작은 나침반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프레젠테이션은 결국 ‘자신의 생각을 세상과 연결하는 기술’입니다.
저는 앞으로도 이 연결의 과정을 돕는 일을 계속하고 싶습니다.
프레젠테이션, IR 피칭,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교육 관련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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