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무대에서 6분 안에 매력 어필하기!

프랑스 시장을 향한 K-콘텐츠의 한걸음을 위한 JL&P의 콘텐츠 피칭 스피치 컨설팅!
안녕하세요, 줄리아나리앤파트너스(Juliana Lee & Partners, JL&P)입니다.

지난 3월 10일부터 18일까지, 저희 JL&P는 콘텐츠 수출을 준비 중인 국내 기업 8곳을 위한 글로벌 피칭 스피치 컨설팅을 진행했습니다. 컨설팅은 대부분 줌(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 약 1시간 내외로 진행되었으며, 발표 흐름 점검부터 대본 교정, 실제 리딩 피드백까지 실시간으로 제공되었습니다. 이번 컨설팅의 키워드는 바로:

🎬 K-드라마의 유럽 진출, 6분 안에 청중을 사로잡기!

프랑스 및 유럽권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한 투자 및 파트너십 피칭이었던 만큼, 단 6분 안에 콘텐츠의 매력과 성공 가능성을 제대로 전달해야 했죠. 그 짧은 순간이, 실제 비즈니스로 연결되는 골든 타임이니까요. 하여, 해외 콘텐츠 시장에 진출하려는 기업들에게 전시회 IR 피칭은 단순한 발표가 아닙니다. 바이어와의 첫 만남에서 신뢰를 얻고, 대화를 이어가고, 최종 계약으로 연결될 수 있는 전략적인 시작점이죠. 그 첫 단추를 6분 안에 잘 꿰기 위해 저희는 국내의 한 미디어 기업과 외주 제작사를 대상으로 영문 피칭 컨설팅을 진행한 것이죠. 이번 사례를 통해, JL&P가 어떻게 콘텐츠 기업의 피칭을 위한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준비를 어떻게 주도하였는지 소개드리겠습니다.

이번 컨설팅, 구체적으로 무엇에 초점을 맞췄을까요?


8팀 모두 해외(특히 유럽) 바이어를 대상으로 한 전시회 피칭을 앞두고 있었고, 목표는 직접 판매, 리메이크, 라이선싱 협의로의 연결이었습니다. JL&P는 기업이 준비한 슬라이드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프로세스로 컨설팅을 진행했습니다.

JL&P 스피치 컨설팅 기본 절차:
1. 컨설팅 안내 및 시작
• 스피치 컨설팅의 전반적인 흐름과 구성 소개
• 전시회와 부스 운영 관련 안내는 별도 홍보사 통해 연계
2. 슬라이드 리딩 & 스크립트 확인
• 대본이 있는 경우: 전체 리딩 후 시간 측정 및 구조 파악
• 대본이 없는 경우: 슬라이드 기반 즉석 발표 유도 후 흐름 파악
3. IR 발표 구조 재정리 (6분 기준)
• Introduction → 콘텐츠 소개 → 성공사례 → 비즈니스 목적 → 클로징
• 불필요한 설명 제거 + 핵심 메시지 강조
• 발표 마무리는 “자세한 이야기는 부스에서 이어가자”는 유도 문장으로 설계
4. 스피치 피드백 및 리허설 팁 공유
• 발음보다는 흐름과 포인트 전달에 집중
• 자연스럽게 외우듯 말할 수 있도록 리듬과 강세 조정 팁 제공
• 실전 발표 상황을 가정한 Q&A 대응 전략도 함께 안내
5. 교정본 & 링크 공유 + Q&A
• 수정된 스크립트 및 발표 자료를 Zoom 채팅을 통해 공유
• 참가자 질문 응대 및 후속 준비 방향 안내

위의 과정을 거친 결과 JL&P가 어떤 방식으로 콘텐츠 기업들의 발표 퀄리티를 업그레이드하는지 실제 피드백 사례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실제 피드백 사례 ① 발표 구조 & 시간 조정
🎯 문제:
• 발표 시간 6분 제한을 넘겨 최대 10분 가까이 진행
• 트레일러 영상이 2분 가까이 되어 전체 흐름이 타이트
• 슬라이드 수 20장이 넘는 구성으로 발표 집중도 분산

🔧 JL&P 솔루션:
• 슬라이드당 텍스트 2문장 이내로 축소
• 중복되거나 비중이 낮은 슬라이드 (예: 19~21번) 제거 제안
• 스크립트 즉시 수정하여 리딩 진행 → 현실적 발표 분량으로 조율
• 트레일러는 1분 20초 이내로 편집 제안

실제 피드백 사례 ② 스크립트 & 콘텐츠 표현 개선
🎯 문제:
• 회사 소개 및 과거작 설명에 과도한 분량 집중
• 콘텐츠 설명이 10대 타깃의 러브 판타지물로 좁혀 보이는 표현 사용
• 캐릭터 소개에서 여주인공 인지도나 작품 분량 등 객관 정보 미흡

🔧 JL&P 솔루션:
• 회사 소개는 간결하게 요약, 현재 작품 중심의 흐름으로 재정렬
• Fantasy romance + supernatural (death of angel) 등의 장르 요소 강조
• 여주인공의 인지도, 상영 분량, 포맷 등은 표 형식으로 명확하게 추가
• 발표 말미에는 “본 발표의 목적은 라이선싱, 직접판매, 리메이크로의 연결”임을 분명히 전달하도록 수정

실제 피드백 사례 ③ 영어 발표력 & 전달력 개선
🎯 문제:
• 영어 발음은 전반적으로 괜찮았지만, 강조해야 할 단어의 전달력이 부족
• 일부 발표자 분은 스크립트를 읽는 느낌이 강해 전달력이 약화
• 리허설 부족으로 중간중간 멈춤 및 더듬기 발생

🔧 JL&P 솔루션:
• 강조해야 할 단어는 천천히, 또렷하게 발음하도록 코칭
• “읽지 말고 말하듯 하라”는 원칙에 따라, 스크립트 숙지 후 자연스러운 말하기 방식 연습
• 사전에 강세 표시된 스크립트 버전 제공
• 발표 후에는 교정된 최종 스크립트 파일을 Zoom 채팅으로 직접 전달

공통적으로 자주 언급되었던 피드백 총정리
JL&P의 콘텐츠 피칭 컨설팅에서 자주 드리는 피드백 유형들:


• “슬라이드 분량이 많을수록 메시지 전달력은 약해집니다. 꼭 필요한 것만 남겨주세요.”
• “회사 소개는 간결하게, 현재 콘텐츠와 연결되도록 흐름 정리해주세요.”
• “스크립트는 이야기하듯 구성하세요. 읽지 않고 말할 수 있도록 리허설하세요.”
• “이 피칭은 발표가 아니라 세일즈입니다. 왜 이 콘텐츠가 매력적인지, 왜 지금 파트너를 맺어야 하는지 등을 확실히 전달해주세요.”
• “객관적 데이터 (성공사례, 시청률 등)는 구체적으로 보여주시되, 표현은 '5% 상승'보다는 'doubled'처럼 강하게.”
• “트레일러는 1분 이내, 임팩트 있는 장면 중심으로 편집해주세요.”

이처럼 각 기업 및 콘텐츠에 개별 맞춤 된 피드백은 물론, 대본과 슬라이드의 텍스트에 있어서도 자연스러운 영문 표현 수정 등의 디테일도 놓치지 않은 컨설팅이 진행되었습니다.

마무리
줄리아나리앤파트너스는 이번 기회에 K-콘텐츠가 더 멀리, 더 넓게 뻗어갈 수 있도록, 이번에도 발표 뒤에 숨은 전략을 설계했습니다. 무엇을 발표하든, 어떤 주제를 다루든 JL&P는 실시간 대응이 가능한 고퀄리티 맞춤형 컨설팅으로 항상 여러분의 무대 뒤에서 든든한 파트너가 되어드릴 수 있다는 점이 이번 컨설팅 경험담에서 잘 보여 졌기를 바랍니다. 만약 여러분들 중,
✔ 해외 전시회에 참가하지만 무엇을 말해야 할지 막막한 기업
✔ 이미 콘텐츠는 탄탄하지만 피칭 흐름이나 구조가 약한 팀
✔ 전시회 부스로 바이어 유입을 유도하고 싶은 제작사
✔ 영어 발표는 가능하지만, 투자자/바이어 입장에서 스토리텔링을 하고 싶으신 분…
이 있으시다면 바로 문의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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